스위스 [스위스의 수도·베른]
스위스의 수도'베른'은 정치와 문화의 중심지이자 교통의
허브로써 스위스의 심장에 해당하는 도시입니다.
스위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생소할수도 있는 곳이지만
중세의 느낌을 간직한 구시가와 함깨 주변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함께 발달해 역사적인 도시입니다.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다양한 볼거리와 문화행사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 도시입니다.
●[베른 대성당]
(스위스 최대 고딕 양식 건물)
고딕양식의 웅장한 이 성당은 베른시내 어디에서도
보인다.1421년부터 150년 이상이나 걸려 건설된 베른의
대성당은 높이 100m의 첨탑으로 멀리서도 눈에 띄는
도시를 대표하는 예배당이다.
첨탑 건축은 유독 오래걸려 1893년에서야 완성되었다.
344개의 계단을 오르면 첨탑 꼭대기에서 시내와
눈 덮인 알프스 봉우리를 볼 수 있다.
●[베른의 거대한 상징·시계탑]
도시가 생성되던 무렵인 1191년에 지어지기 시작해
1530년에 완공된 후 베른시의 서쪽문으로 이용돠었던
이 시계탑은 현재 베른의 상징과도 같다.
스위스 국가 유산이자 구시가지에 속해 유네스코
문화유산이기도 한 영예로운 탑이다.
수 세기동안 재단장과 재건설을 거쳐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탑 전면에 부착되어 있는 15세가 천문 시계가
이 시계탑을 관광 명소로 만들었는데,매시 정각 4분전
부터 탑에서 곰과 광대 인형이 나타나 춤을 춘다.
인형들의 공연이 끝나면 130여개의 닳고 닳은 나선형
계단을 밟고 올라가 시가지를 내려보자.
시계탑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가이드 투어도 진행한다.